Home | > | 필드테스트, 체험단 |
필드테스트 | 이유있는 케이스계의 스테디셀러 [맥스엘리트 1stPlayer T7-P BLACK]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프리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5-03-12 02:06 조회15회 댓글0건본문
'이 사용기는 맥스엘리트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맥스엘리트, #퍼스트플레이어, #1stPlayer, #T7P, #PC케이스, #케이스추천, #가성비케이스
가성비 PC케이스를 말할 때마다 빠지지 않고 리스트에 등장하는 제품이 있다. 바로 ‘맥스엘리트 1stPlayer T7-P BLACK’. 심플한 전면 메쉬 구조에 6개의 120mm 쿨링팬과 곳곳에 탈착식 마그네틱 필터를 기본 장착하고 그래픽카드 지지대까지 포함되어있다. 최대 340mm 길이의 그래픽카드, 높이 185mm의 CPU쿨러를 장착, 지원할 정도로 넉넉한 내부 공간을 확보했다. 가격은 배송비 제외 3만 원대 후반. 다수의 사용 후기를 보더라도 대부분 긍정적인 내용이 많다. 제조, 유통사는 시소닉, 맥스웰 파워서플라이, 할른지예 서멀 등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맥스엘리트이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2024년 12월 이후 생산 제품부터 새롭게 손나사와 마그네틱 방식 조합으로 변경되었다. 기존에 볼헤드 클램프 방식 대비 보다 견고하게 고정할 수 있다. 볼헤드 방식이 확실히 편리하긴 하지만 케이스를 옮기는 과정에서 잘못 잡게 되면 떨어트리거나 부분 파손의 위험이 있는 것이 사실. 기존 방식 대비 극적인 변화는 아니기에 기존 구매자들도 크게 아쉬워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과연 실제 모습은 어떤지 지금부터 리뷰를 통해 확인해 보록 하자.
픽셀 큐브 콘셉트의 디자인. 과거엔 통풍구 모양을 효율을 최우선으로 택하고 홍보했던 반면 최근엔 각자 브랜드의 개성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제품 역시 단일 색상, 측면 강화유리를 기본으로 통풍구와 전면 커버 디자인에 포인트 더해 심플하면서도 묵직한 매력을 완성했다.
전면부. 볼 헤드 클램프 방식으로 고정된 전면부 커버는 측면이 아닌 상단부 홈에 손을 집어넣어 당기면 쉽게 탈착이 가능하다. 왠지 옆으로 당겨도 쉽게 빠질 것 같지만 이 경우 구조상 파손될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 커버를 제거하면 착탈식 먼지 필터를 확인할 수 있다.
기본 장착된 쿨링팬은 AUTO RGB 120mm 팬으로 상단 LED 버튼을 통해 ON/OFF가 가능하다. 하이드로 베어링이 적용돼 정숙하고 긴 수명을 보장하며 정방향으로 기본 장착되어 있다. 스펙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케이스의 가격대를 고려하면 무난한 수준일 거라고 예상할 수 있다.
상단부. HDD/POWER LED, 전원 스위치, USB 3.0 × 1ea, HD Audio, MIC 단자, USB 2.0 × 1ea, LED 스위치, 착탈식 마그네틱 필터가 자리해 있다. 그 아래 120mm × 2ea or 140mm × 2ea 쿨링팬이나 120, 240mm 크기에 수냉쿨러를 장착할 수 있다.
내부. 후면에는 전면과 동일한 AUTO RGB 120mm 쿨링팬이, 상단에는 non-LED 120mm 쿨링팬이 장착되어있다. 하단에는 필요에 따라 120/140mm 쿨링팬을 추가 장착이 가능하다. 또한, SSD와 HDD를 장착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케이스의 크기는 235(W) × 419D) × 440(H)mm으로 최대 장착 가능한 그래픽카드의 길이는 340mm이고 CPU 쿨러 역시 185mm까지 장착을 지원하기에 대부분 제품을 제약 없이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별도의 그래픽카드 지지대를 구매할 필요 없이 기본 지지대를 부품으로 제공한다.
하단부. 마그네틱 착탈식 먼지필터와 HDD 장착부, 받침대가 보인다. HDD보단 SSD를 일반적인 SSD보단 NVMe 타입을 더 선호하는 만큼 점점 간소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좌측면. 기본 장착된 쿨링팬은 이미 모두 연결된 상태이기 때문에 4PIN 전원 커넥터를 POWER라고 표시된 부분에 연결해주면 된다. 선정리를 위한 홀과 클립이 마련되어있으니 각각의 케이블을 중앙으로 모아주는 느낌으로 정리해 주면 좋다. 선정리 공간은 20mm가 조금 넘는 수준. 파워서플라이의 장착 공간은 210mm 정도로 넉넉하지만, 실제 표준 ATX 규격보다 길이가 긴 제품을 장착하면 하단부에 걸릴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조립 자체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 선정리 공간이 아주 넉넉하진 않지만, 조립을 한두 번이라도 해본 분들이라면 어렵지 않게 끝낼 수 있을 정도. 각각의 케이블 정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홀이 마련되어 있다. 그래픽카드 지지대가 부품 형태로 제공되기 때문에 활용할 생각이라면 미리 설치하는 편이 좋다. 앞서 언급했듯이 파워서플라이 규격만 주의하면 크게 신경쓸 부분은 없다.
장착된 쿨링팬은 동기화나 색상 변경은 불가능하지만 설정된 색상은 보기에 무난하고 다수의 쿨링팬이 저렴한 가격대에 기본 제공되는 만큼 단점이라 보긴 어렵다. ON/OFF가 가능한 만큼 취향에 따라 조작해보자.
지금까지 살펴본 ‘맥스엘리트 1stPlayer T7-P BLACK’는 심플한 디자인에 실용적인 면을 강조한 가성비 PC케이스란걸 알 수 있었다. 3만 원대 후반이란 저렴한 가격대에 다수의 쿨링팬을 기본 제공하고 대부분의 타워형 CPU쿨러와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수 있는 호환성, 착탈식 그래픽카드 지지대를 기본 제공하는 점 모두 그동안 왜 이 케이스가 판매순위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는지 잘 알 수 있는 부분이었다.
물론,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제품 대비 아쉬운 점도 몇몇 보이지만 하이엔드 시스템이 아니라면 이 케이스만으로도 충분히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라이트한 시스템, 가성비 케이스를 찾고 있는 분들이라면 구매를 고려해 볼 만하다.
작성일 | 제목 | 조회수 | 좋아요! |
2025-03-12 | 필드테스트, 체험단 > 이유있는 케이스계의 스테디셀러 [맥스엘리트 1stPlayer T7-P BLACK] 0 | 16 | 0 |
2025-03-10 | 필드테스트, 체험단 > 어서와, 무소음 자석축 키보드는 처음이지? [COX CMK63R 래피드 트리거 무소음 자석… 0 | 19 | 0 |
2025-02-12 | 필드테스트, 체험단 > 이왕이면 고급스러운 초고중량 모니터암! [카멜마운트 PMA2X 초고중량 프리미엄 모니터암] 0 | 25 | 0 |
2025-02-09 | 필드테스트, 체험단 > 콤팩트한 디자인과 실용적인 디스플레이 그리고 노브 [앱코 AK100 3모드 유무선 기계식 … 0 | 38 | 0 |
2025-02-04 | 필드테스트, 체험단 > 호환성과 통풍, 미니멀한 감성까지 챙긴 PC케이스 [몬스타 가츠 Y360M 엣지] 0 | 34 | 0 |
[ - http://hwbattle.com/bbs/board.php?bo_table=review&wr_id=15863 ]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다시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 하러가기 |